‘사회공포증’ 심했는데…유명 개그우먼 아들, 달라진 삶 보니

1 week ago 15

‘사회공포증’ 심했는데…유명 개그우먼 아들, 달라진 삶 보니

‘김지선 둘째 아들’ 래퍼 시바, 사회공포증·공황장애 극복 근황
“아르바이트 및 음악 작업 병행 중”

래퍼 시바와 김지선. 사진ㅣ스타투데이DB, 시바 SNS

래퍼 시바와 김지선. 사진ㅣ스타투데이DB, 시바 SNS

개그우먼 김지선(54)의 둘째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 중인 시바(20, 본명 김정훈)가 근황을 전했다.

시바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동안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생계를 이어갈 수 있다는 다소 거만한 생각을 했다”며 “그동안 모아둔 돈을 모두 음악에 투자했지만 현실적으로 가진 돈이 점점 줄어들면서 앞으로의 삶에 대한 걱정도 커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회공포증과 공황장애가 심한 상태에서 새로운 일을 알아봐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두려웠다”며 “현실을 회피한 채 작업실과 운동을 오가며 음악 작업만 반복하는 생활을 이어왔지만, 어느 순간 그런 일상이 오히려 자신을 갉아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우연한 계기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 그는 “현재는 일주일에 4일, 하루 7시간씩 근무한 뒤 남는 시간에는 음악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쉬는 시간도 없고 식사도 제공되지 않는 환경이지만 다시 사회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사회공포증과 공황장애를 조금씩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래퍼 시바. 사진LSNS

래퍼 시바. 사진LSNS

앞서 시바는 지난해 12월 건강 이상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간 수치가 정상보다 5배 이상 높게 나왔으며, 항정신과 약물을 과도하게 복용한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료진의 설명을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시바는 당시 사회공포증 사실을 처음 밝히며 “사람이 많은 곳이나 공연장에 설 때는 약을 먹고 무대에 오르곤 한다. 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정말 행복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시바는 지난 2024년 래퍼로 데뷔해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 이후 정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진학해 음악에 전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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