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2일 원전산업성장펀드 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신한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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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재정(350억원) 및 한국수력원자력(300억원) 출자금 총 650억원을 위탁운용하게 된다.
산업은행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모펀드 운용사를 선정했고,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산업은행과 함께 총 1000억원 규모의 원전산업성장펀드 조성 세부 계획 수립, 자펀드 운용사 선정, 자펀드 투자현황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이달 중 자펀드 선정도 공고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은행은 “원전산업에 특화된 정책펀드 조성을 계기로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국내 원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추진 예정인 원전산업성장펀드 자펀드 공모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