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니 이런 날이.." 남규리, 씨야 '불화설' 딛고 20주년 투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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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규리 유튜브 '귤멍'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여성 보컬 그룹 씨야의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1일 남규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Special Story with 씨야 마지막 콘서트] 기적같은 여러분! 우리 다시 만나요'라는 제목의 스페셜 영상이 업로드됐다.공개된 영상에는 지난달 31일 인천 공연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친 씨야의 데뷔 20주년 첫 전국투어 콘서트 'THE FAN'의 감동적인 순간들과 무대 뒤 비하인드가 촘촘하게 담겼다. 영상 초반 남규리는 씨야의 과거 활동을 정리한 포토북을 보며 "아주 작은 호흡 하나까지도 되게 즐거웠다"며 "팬분들을 향한 진심은 저의 마음 한켠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고 진심을 드러냈다.특히 15년 만에 기적적으로 다시 뭉친 씨야 멤버들과의 연습 과정, 새 앨범 준비, 음악 시상식 리스너스 초이스상 수상 등 그간의 벅찬 여정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남규리는 새 앨범 발매에 대해 "비로소 15년 만에 씨야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멤버들과 좀 더 완성도 있고 깊이 있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열정을 빛냈다.영상 후반부 콘서트 무대에 오른 남규리는 공연장을 꽉 채운 팬들을 향해 "저희 씨야가 20주년을 함께 하는 것도 기적이고요. 정규 앨범을 낸 것도 기적이고, 첫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할 수 있게 된 것 또한 모든 것들이 기적인데요. 모두 다 팬 여러분들의 정말 사랑과 응원 덕분에 가능했던 거 같아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오네요.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예술 같은 하루하루를 만들어 보겠습니다"라며 목이 터져라 외치는 모습으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영상의 말미 남규리는 "여전히 저에겐 꿈이에요. 사라진 게 아니라 아주 잠시 마음속에 묻어야 했던, 언젠가 다시 씨야가 하나로 모일 수 있는 그런 날이 온다면 우리들만의 음악을 하고 싶어요. 지금도 그날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어요"라는 애틋한 내레이션과 함께 팬들과 다시 만날 훗날을 기약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이처럼 씨야의 전국투어 콘서트라는 또 하나의 거대한 '기적'을 완성한 남규리는 두 가지 버전의 신곡 '우리 사랑 그런 거 해요' Part.1과 Part.2를 연이어 발표하며 보컬리스트로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각종 광고 모델과 라디오 DJ 등 다방면을 넘나들며 앞으로도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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