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990원, 생필품 반값”… 롯데마트 2주차 메가통큰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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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메가통큰 행사 전경.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메가통큰 행사 전경.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연중 최대 쇼핑 행사 ‘메가통큰’ 2주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변동성 확대로 원가 상승 압박이 커진 생필품과 먹거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앞서 이달 26~29일 진행된 1주차 행사는 한우, 계란 등 일상 먹거리 중심으로 진행됐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26~29일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고, 한우와 계란 매출은 각각 24%, 34%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2주차에 먹거리 혜택을 이어가는 동시에 생필품 비중을 대폭 늘려 물가 안정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소고기, 돼지고기 등 일상 먹거리를 반값에 선보인다. 행사카드 결제 시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을 50% 할인하며, 특히 부채살은 연중 최저가인 100g당 1590원에 판매한다. 돼지고기는 ‘끝돼 삼겹살과 목심’ 물량 300톤(t)을 확보해 100g당 990원에 제공한다.

제철 수산물과 상생 농산물도 할인한다. ‘반값 광어회’는 2만4920원에, ‘남해안 햇멍게 4990원에 판매한다. ‘한판 전복(10마리)’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9840원에 제공한다. 농산물의 경우 ‘농가돕기 보조개 사과’와 ‘성주 상생참외’를 각각 30% 이상 할인된 999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인 ‘반값 생필품’은 석유화학 기반의 일상용품에 집중됐다. 주방 필수품인 ‘크린랩 대용량 위생백’과 ‘크린랩 이중 지퍼백’ 등 위생용품, 생리대 150여 종과 ‘하기스 기저귀’ 40여 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화장지와 물티슈 등 ‘깨끗한 나라 전 품목’은 2개 이상 구매 시 반값 혜택이 적용되며, ‘모나리자 센서티브 3겹 화장지’는 행사카드 결제 시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가공식품은 구매 수량이 많을수록 할인 폭을 키웠다. 내달 4~5일 행사 카드로 ‘봉지라면’ 전 품목 구매 시 ‘2+1’ 혜택을 제공하며, 즉석카레와 짜장, 통조림, 즉석밥 등 저장성이 높은 품목들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박상욱 롯데마트·슈퍼 전략마케팅부문장은 “2주차 행사에는 유가 불안 등으로 가격 인상 우려가 커진 일상용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가장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일상 먹거리를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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