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뼈 씹혔다고…아내에 1시간 엎드려뻗쳐 시킨 40대 남편

2 weeks ago 7
  1. 사회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4월 8일 17시 15분

조혜선 기자

글자크기 설정

기사과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기사과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아내를 상습 폭행하고 가혹 행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폭행·강요·가정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자택에서 40대 아내 B 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삼겹살을 먹던 중 뼈가 씹혔다는 이유로 1시간가량 엎드려뻗쳐를 시키는 등 가혹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 씨를 시설로 분리하고 100m 이내 접근 금지 및 연락 금지 명령을 내렸으나 A 씨는 이를 어기고 수백 차례 연락한 혐의도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과거에도 가정 폭력을 저질렀던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가 아내에게 피해 사실을 숨기도록 회유한 정황을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A 씨는 현재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