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자욱은 31일 사직 롯데전에서 6회초에만 2루타 2개를 쳐 6득점 빅이닝과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사직=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구자욱(33)이 폭발적인 장타 능력을 선보이며 삼성 라이온즈의 리그 1위를 지켜냈다.구자욱은 31일 사직구장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팀의 9-7 승리를 책임졌다. 삼성(59승2무37패)은 이날 승리로 29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부터 이어졌던 2연패를 탈출했다. 또 2위 KT 위즈(57승2무36패)와 0.5 경기 차를 유지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팀 승리를 지휘하며 KBO리그 역대 21번째로 감독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2022시즌 삼성의 감독 대행을 맡아 28승을 거뒀다. 2023시즌부터는 정식 감독으로 부임해 4년간 272승을 추가했다.삼성 구자욱은 31일 사직 롯데전에서 6회초에만 2루타 2개를 쳐 6득점 빅이닝과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구자욱은 28일 KIA전서는 아킬레스건의 불편감을 느껴 3회말에 대주자 교체됐지만 3안타를 쳤을 만큼 타격감이 물오른 상태였다.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이날 전까지 7연속경기안타를 때렸다.뜨거운 타격감은 계속 이어졌다. 구자욱은 첫 타석이었던 1회초 2사 후 중전 안타로 연속경기안타 행진을 ‘8’로 늘렸다. 그의 진가는 경기 중반 다시 한 번 드러났다. 적재적소에 장타를 터트리며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삼성 구자욱은 31일 사직 롯데전에서 6회초에만 2루타 2개를 쳐 6득점 빅이닝과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삼성 타선은 2회초 1점을 낸 뒤 침묵했지만 롯데 선발투수 김진욱이 내려간 뒤 다시 힘을 냈다. 중심에는 구자욱이 있었다. 1-3으로 끌려간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구원투수 이이무라 쇼타(28)에게 2루타를 때려 포문을 열었다. 팀 타선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5득점 하며 5-3으로 역전했다.구자욱은 6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5-3으로 앞선 2사 만루서 롯데 이영재에게 좌측 파울 라인을 타고 흐르는 2타점 2루타를 쳐 7-3을 만들었다. 삼성 타선은 6회초에만 6점을 뽑으며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삼성은 9-3으로 앞선 7회말 4실점 하며 상대의 거센 압박을 받았기 때문에 구자욱의 추가점이 더 큰 의미를 지녔다.구자욱은 롯데전을 마친 뒤 “이런...
삼성 1위 ‘장타 폭발’ 구자욱이 지켰다…박진만 감독 역대 21번째 통산 300승 겹경사 [SD 사직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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