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2조2685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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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소넬리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은 총 18개 동, 248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2조2685억 원이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소넬리(RAEMIAN SonelY)’를 제안했다.삼성물산은 네덜란드 건축설계사 OMA(Office for Metropolitan Architecture)와 협업해 최고 59층 높이의 랜드마크 2개 동을 중심으로 단지를 설계했다. OMA는 시애틀 중앙도서관과 베이징 CCTV 본사, 국내 리움미술관 등을 설계한 건축그룹이다.단지 배치는 기존 설계안의 21개 동에서 18개 동으로 줄이고 한강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조정했다. 이에 따라 한강 조망 가구는 기존 1616가구에서 2032가구로 416가구 늘어난다.단지 중앙에는 약 90m 폭의 조망 공간을 확보하고 주거동에는 최대 15m 높이의 필로티를 적용한다. 일부 가구에는 최대 13.8m 길이의 270도 서라운드 창호를 설치할 계획이다.삼성물산의 미래형 주거모델인 ‘넥스트홈(Next Home)’ 기술도 도입한다. 이동식 가구인 ‘넥스트 퍼니처’, 가변형 벽체 ‘넥스트 월’, 건식 바닥 ‘넥스트 플로어’ 등을 적용해 입주민이 필요에 따라 내부 공간을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펜트하우스에는 이동 가능한 모듈형 욕실인 ‘넥스트 바스’도 적용한다.중앙광장은 기존 약 3900평에서 8100평으로 두 배 이상 확대한다. 인접 문화공원과 단지 커뮤니티를 연계한 ‘센터 파크’를 조성하고 총 9591평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에는 운동·휴식·교육 등 90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랜드마크 타워 41층에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브릿지와 커뮤니티시설을 설치한다. 조경 공간은 약 8300평의 입주민 전용 데크와 약 1만2000평의 지상 공간으로 구성된다.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대한민국 아파트 주거문화의 시작을 알린 단지”라며 “삼성물산이 보유한 역량을 총결집해 미래 주거의 새로운 기준이자 여의도를 대표하는 주거 명작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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