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지난 6일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전 계열사 대표이사와 최고안전책임자(CSO), 본사 임원, 공장장, 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2분기 임원 안전세션’을 열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세션은 지난 4월 도입한 ‘시리즈형 연간 안전 리더십 교육’의 후속 과정으로 마련됐다. 삼표그룹은 올해 상반기 계열사별 안전 활동 결과를 점검하고, 현장 위험요인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2026년 상반기 안전문화 성숙도 진단 결과’와 중대재해 관리 방안이 다뤄졌다고 한다. 계열사별 진단 결과와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관리 방안을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삼표그룹은 중대재해 고위험요인(SIF·Serious Injury & Fatality)을 사전에 식별하고 관리·통제하는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총재해율 감소만으로 중대재해 예방 효과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을 공유하고 중대재해 전조요인과 잠재 중대재해를 파악하는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교육에는 피델리티솔루션 이계훈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해 ‘중대재해 관리 개념과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장별 위험요인과 고위험 작업을 선별하고 기존 안전활동에 중대재해 예방 관점을 반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삼표그룹은 이번 교육 내용을 사업장별 안전관리 체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사업장별 핵심 위험요인을 정리하고 현장 적용 사례를 발굴해 계열사에 공유할 계획이다.김환수 삼표산업 최고안전책임자(CSO)는 “경영진부터 현장 근로자까지 안전관리 기준을 공유하고, 위험 징후를 줄일 수 있도록 현장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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