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대학생 디지털아트 60여 점, 동서대서 선보여… ‘회창청춘’ 부산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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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C·VR 활용 작품 다수… 한중 학생 작품 놓고 교류 ‘회창청춘’ 부산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상하이 대학생들의 디지털아트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동서대학교 상하이 10여 개 대학 학생들의 디지털미디어아트·애니메이션 우수작 60여 점을 소개하는 ‘회창청춘(汇创青春)’ 부산전이 지난 6일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상하이시 교육위생공작위원회와 상하이시 교육위원회의 지도 아래 상하이공정기술대학교(上海工程技术大学)가 주관하고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이 협력했다. ‘디지털·지능 융합, 미래를 창조하다(数智融合,创见未来)’를 주제로, 2025·2026년 두 차례 열린 ‘회창청춘’의 우수작들이 출품됐다. 퉁지대학교(同济大学), 상하이교통대학교(上海交通大学), 화둥사범대학교(华东师范大学), 화둥이공대학교(华东理工大学), 상하이대학교(上海大学), 상하이시각예술대학(上海视觉艺术学院), 상하이이공대학교(上海理工大学), 상하이사범대학교(上海师范大学), 상하이공정기술대학교 등이 참여했으며, 근현대 역사문화 계승과 무형문화유산 보호, 글로벌 이슈 등을 다뤘다. 출품작 가운데에는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AIGC)와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작품이 여럿 포함됐다. 디지털 기술을 예술 창작에 접목한 사례와 함께, 청년 창작자들이 문화유산과 사회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살펴볼 수 있다. 개막식에는 동서대 디자인대학 김동현 교학부장 교수와 서한석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 책임자인 유덕천 교수와 중국 측 대표인 닝수자(宁书家) 교수가 공동으로 개막을 선언한 뒤, 양국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작품을 관람했다. 중국 학생들은 기획 의도와 기술 구현 방식을 설명했고, 한국 학생들은 한국의 문화적 관점에서 감상 소감을 전하며 디지털아트의 표현 방식과 기술 활용, 문화적 이해 등을 두고 토론을 이어갔다. 주최 측은 “상하이 대학생들의 디지털 문화창의 성과를 한국에 알리고, 양국 청년의 상호 이해를 넓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디지털아트 교육과 학생 창작, 학술 교류 등에서 양국 대학 간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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