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정확도 100%’ 인증받은 TV… 배경 달라져도 얼굴색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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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OLED -경쟁사 LCD TV 비교 같은 1000만 원대 프리미엄TV 시야각 -배경 따라 색 표현 차이 올해 OLED TV 점유율 40% 넘을 듯 11일 경기 파주시 LG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진행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액정표시장치(LCD) 비교 실험. 실내 조명 등 같은 조건에서 비교했을 때 왼쪽 OLED TV의 사람 얼굴 색은 배경인 연두색과 관계없이 원래 색을 유지한 반면, 오른쪽 LCD TV에서는 배경 색과 섞여 얼굴 색이 탁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파주=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11일 경기 파주시 LG디스플레이 사업장. 이곳에서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탑재한 TV와 중국 A사, 일본 B사 등 경쟁사 액정표시장치(LCD) 기반 TV 4대를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최근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기술 인증업체 인터텍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색·밝기 정확도’ 인증을 획득한 것을 계기로, 색과 밝기의 정확도가 높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체험하기 위한 것이다.● 배경 따라 얼굴색 달라지는 LCD LG디스플레이 직원이 글로벌 기술 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색·밝기 정확도 100% 인증을 획득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실험장의 불을 끄고 TV 5대에 동일한 인물 사진을 띄워 보니 달라지는 배경 색에 따른 OLED TV와 LCD TV 간의 차이가 드러났다. OLED TV에서는 빨강, 초록, 파랑 등 배경 색이 바뀌어도 인물의 얼굴 색이 그대로 유지된 반면, LCD TV에서는 배경이 바뀔 때마다 얼굴 색이 배경 색과 섞이는 현상이 나타났다. 인터텍에서 인증 기준으로 삼은 ‘색 정확도’를 측정한 것이다. LG디스플레이가 각 TV들을 자체 측정한 결과 변화도를 나타내는 ‘델타E(ΔE)’ 값이 OLED TV는 0.1, LCD TV는 평균 11.5인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E는 국제조명위원회(CIE)가 제시한 색 정확도 계산법이다. 0에 가까울수록 사람 눈으로는 색의 왜곡을 인지할 수 없고, 3을 넘으면 차이를 느끼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은 해당 값이 0에 근접하면서 인터텍에서 ‘색 정확도 100%’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실험은 OLED TV와 LCD TV 모두 80인치대 크기에 시중가 1000만 원 안팎의 모델을 비교군으로 삼았다. LCD TV들은 적녹청(RGB) TV라 불리는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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