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채식인의 날 맞아 ‘식탁 혁신’ 공유…익숙한 채소의 색다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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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 쿠킹클래스 진행 지속가능한 식문화 공유 가지·양배추 등 기본 식재료 조리 기법 차별화로 식감·풍미 다변화 샘표, 채식인의 날 맞아 ‘식탁 혁신’ 공유…익숙한 채소의 색다른 변신. 샘표 제공 샘표가 지난 1일 세계 채식인의 날을 기념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관계자들과 식자재 가공법을 공유하는 주방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자리는 식생활 속 채소 비중을 늘려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키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서울 중구 샘표 본사 내 우리맛공간에서 열린 해당 행사에는 소비자 권익 개선 및 합리적 소비 습관 정착을 도모하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거창한 식단 개편 대신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식재료의 조리 방식을 변형함으로써 채소 소비를 자연스럽게 늘리는 현실적 실천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강좌를 이끈 최영수 샘표 우리맛연구원은 동일한 식재료라도 열을 가하거나 가공하는 형태에 따라 식감과 맛이 크게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올리브유와 간편 양념을 조합하면 원재료 고유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조리 과정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실습 과정에서는 가지와 양배추를 주재료로 다뤘다. 전자레인지로 익힌 가지에 식물성 양념을 첨가해 중동식 딥소스인 바바가누쉬를 만드는가 하면, 양배추를 두껍게 썰어 오븐이나 팬에 구워내는 방식으로 조리법을 다양화했다. 현장에 참석한 이들은 손쉽게 풍미를 낼 수 있어 실생활 적용도가 높다는 반응을 보였다.시연에 활용된 요리에센스 연두는 콩 발효 추출물에 무, 파, 마늘 등 8가지 채소 농축액을 가미한 식물성 조미 액상 제품이다. 동물성 원료 없이도 감칠맛을 높여주어 국내외 채식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샘표 관계자는 식재료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공유한 계기였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조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레시피 개발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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