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평균 전세 보증금이 올해 1분기에 전년 대비 5005만원(7.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평균 전세 보증금은 7억1068만원으로 나타났다.
전세 보증금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강동구로, 1억1416만원(19.8%) 상승했다. 전세 보증금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24개 자치구에서 올랐다.
강동구에 이어 전세 보증금 상승률이 10% 이상 오른 지역은 송파구(+15.3%), 광진구(+14.9%), 성북구(+13.2%), 서초구(+12.3%), 동대문구(+11.5%), 은평구(+11.4%), 동작구(+11.1%), 영등포구(+10.7%) 등이다.
같은 시기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1억9476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억9371만원(-19.7%) 줄었다.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 28억6190만원)로, 서울 평균보다 16억6714만원(240%) 높았다. 이어 강남구 233%, 송파구 181%, 용산구 180%, 성동구 151%, 광진구 148%, 마포구 129%, 동작구 125%, 강동구·중구 116%, 종로구 109%, 영등포구 107% 순으로, 총 12개 자치구가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이 기간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광진구로, 1년 새 2억5691만원(17.0%) 올랐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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