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다세대주택서 ‘가스 폭발’로 화재…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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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0시 11분쯤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다세대주택에서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구조대상자가 발견된 장소. 2025.09.20/뉴스1(금천소방서 제공)

20일 오전 0시 11분쯤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다세대주택에서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구조대상자가 발견된 장소. 2025.09.20/뉴스1(금천소방서 제공)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20일 오전 0시 11분쯤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다세대주택 지하 1층 호실에서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화재가 발생해 1명이 크게 다쳤다.

소방은 가스 냄새를 맡은 뒤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인원 89명, 장비 20대를 동원해 오전 0시 4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로 주택 20㎡가 소실됐다.

이번 화재로 건물 안에 거주하던 추정되는 남성 1명(60대 추정)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민 6명이 자력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가스누출에 의한 폭발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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