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가 원룸 월세 평균 63만원…이화여대 76만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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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7.7% 상승…서울대는 26% 올라 24일 서울 성균관대 인근 부동산에 게시된 매물 정보. 2026.02.24. 서울=뉴시스 2학기 개강을 앞둔 서울 주요 대학가의 원룸 평균 월세가 1년 만에 7.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는 62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58만1000원) 대비 4만4000원 올랐다. 관리비도 7만5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10.9% 올랐다. 보증금 1000만 원, 전용면적 33㎡ 이하 기준이다.대학별로는 서울대 인근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7월 42만3000원에서 지난달 53만3000원으로 26.0% 올랐다. 이어 한국외대 인근 15.1%, 연세대 인근 10.4%, 중앙대 인근 9.4%, 한양대 인근 9.2%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성균관대 인근은 57만6000원에서 55만 원으로 4.5% 내려 10개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했다. 다방이 분석한 서울 주요 대학 10곳 (경희대·고려대·서강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평균 월세와 관리비(다방 제공) 관리비 상승률은 중앙대 인근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7만6000원에서 올해 10만2000원으로 34.2% 올랐다. 서강대 인근만 6만4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3.1% 내렸다.월세와 관리비가 가장 비싼 곳은 이화여대 인근이었다. 지난달 평균 월세는 76만7000원, 관리비는 10만3000원으로 주요 10개 대학 평균보다 20% 이상 높았다.대학가 월세와 관리비는 올해 들어서도 소폭 올랐다. 1학기 개강을 앞둔 1월과 비교하면 평균 월세는 62만2000원에서 0.5%, 관리비는 8만2000원에서 2.4% 올랐다. 다방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형 주거 수요 확대와 맞물려 대학가 원룸 월세와 관리비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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