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73주 연속 상승…전셋값도 0.31% 올라
동탄 1.29%로 3주째 둔화…구리·기흥 강세, 남양주 오름폭 확대
한국부동산원이 9일 발표한 ‘2026년 7월 1주(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0.02%포인트(p) 확대됐다.
서울은 0.30% 오르며, 7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름폭(0.03%p)은 1주 만에 다시 커졌다.
부동산원은 “개발 기대감 있는 단지와 정주여건이 양호한 역세권·대단지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상승거래가 발생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자치구별로 강북권에서는 성북구(0.51%)가, 강남권에서는 구로구(0.5%)가 가장 많이 올랐다. 이 밖에 중랑구(0.39%), 광진구(0.38%), 강북구(0.37%) 등 중저가 지역도 오름폭이 컸다. 강남3구는 강남구 0.18% 서초구 0.11% 송파구 0.34% 등을 기록했다.
인천은 0.03% 올랐다.
경기는 0.23% 상승하며 상승폭이 전주보다 0.04%p 커졌다. 지난 1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화성 동탄은 1.29% 올라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상승폭은 전주보다 0.17%p 줄어 3주 연속 둔화했다. 함께 규제 지역으로 지정된 구리와 용인 기흥은 각각 0.64%, 0.56% 상승했다.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 지역으로 거론되는 남양주(0.21%)는 상승세가 확대됐다. 수원 영통은 1.19% 올랐다.지방은 울산(0.07%)을 제외한 나머지 5대 광역시는 모두 하락했다. 대규모 반도체 투자가 예정된 광주도 0.02% 내렸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역세권·학군지·대단지 등 정주여건 양호한 선호 단지 중심으로 전세수요 지속되며, 상승계약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9%, 0.17% 상승했다. 지방은 울산(0.13%), 부산(0.08%) 등을 중심으로 0.04% 올랐다.
(서울=뉴스1)- 좋아요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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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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