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83주 연속 상승… 강남3구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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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주 역대 최장 상승기록 넘을 듯 비강남권은 올라 서울 전체 상승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2026.08.27 뉴시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해 2월부터 83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5억 원 이하 아파트가 많은 지역의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어 역대 최장 상승인 85주 연속 상승을 이달 중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0.22%)보다 0.20% 올랐다. 지난해 2월 첫째 주에 상승 전환한 후 83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 송파구가 전주(0.01%)보다 0.02% 내리며 하락 전환하고, 강남구(―0.35%)와 서초구(―0.30%)가 5주 연속 하락하는 등 강남3구 아파트값은 내렸다. 하지만 강북구(0.46%), 도봉·서대문구(0.43%) 등 비(非)강남권 상승세가 이어지며 서울 전체는 올랐다. 지난해 상반기(1∼6월)에는 강남3구와 용산, 성동구 등 이른바 ‘한강벨트’ 위주로 올랐다. 지난해 하반기(7∼12월) 대출 규제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로는 관악, 강서, 노원구 등 주택담보대출을 최대로 받을 수 있는 15억 원 이하 아파트 밀집 지역의 상승률이 높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정책 영향으로 수요가 옮겨 가는 전형적인 ‘풍선 효과’”라고 분석했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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