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85주째 상승…다음주 역대 최장 경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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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16%…3주 연속 둔화중랑 0.51%·도봉 0.47%…비강남 강세강남3구 2주째 하락…송파 낙폭 확대경기 0.18%↑…수원 영통 0.61% 상승 등록 2026-09-17 오후 2:00:04 수정 2026-09-17 오후 2:00:04 가 가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 국면이 85주째 이어지며 역대 최장 상승기간 기록과 나란히 섰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조사 공표 횟수로는 84회 연속 상승이지만 지난해 추석 연휴로 한 주 통계가 발표되지 않아 실제 상승 기간과 1주 차이가 난다. 다음 주에도 오르면 과거 85주였던 역대 최장 상승기간을 넘어서는 것이다. 최근 서울 집값은 상승폭이 둔화하는 가운데 강남·서초·송파구가 2주 연속 일제히 하락한 반면 중랑·도봉 등 중하위 지역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나오며 서울 전체 상승세를 떠받치는 모양새다. 중랑구 한양수자인사가정파크 전용면적 84㎡는 지난 10일 13억 25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고, 도봉구 창동 동아청솔 전용 59㎡도 지난 11일 9억 18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강북의 아파트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둘째 주(14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6% 올랐다. 전주 상승률 0.20%보다 0.04%포인트 낮아졌다. 서울 상승률은 지난달 24일 0.29%에서 31일 0.22%, 이달 7일 0.20%, 14일 0.16%로 3주 연속 둔화했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7.94%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상승 국면을 이어오고 있다. 이 기간 추석 연휴로 주간 조사가 한 차례 공표되지 않아 공식 통계에서는 84주 연속 상승으로 집계된다. 기간으로 따지면 이번 주가 85주째로, 문재인 정부 당시 기록한 역대 최장 상승기간인 85주와 같아졌다. 최근에는 중하위 가격대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중랑구가 이번 주 0.51% 올라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도봉구와 서대문구가 각각 0.47%, 성북구 0.43%, 관악구 0.37%, 동대문구 0.36%로 뒤를 이었다. 강북 14개구 평균 상승률은 0.29%로 강남 11개구의 0.04%를 크게 웃돌았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고금리에 따른 대출 부담 증가와 중위지역의 가격 강세가 장기화하면서 차선을 선택하려는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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