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혼잡도 2위가 노량진역…1위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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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동작역 급행 혼잡도 190% 최고 올해 3월 이용객들로 붐비는 서울의 한 지하철역 개찰구의 모습. 뉴시스. 서울 지하철에서 가장 혼잡한 역은 9호선 동작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급행열차 기준 혼잡도가 190%에 달해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혼잡도 190%는 열차 정원보다 1.9배 많은 승객이 탑승했다는 의미다.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호선 급행열차 혼잡도는 동작역이 190%로 가장 높았다. 이어 노량진역이 187%로 뒤를 이었다. 노량진역 역시 정원의 약 1.9배에 가까운 승객이 몰린 셈이다.일반열차에서도 9호선 주요 역의 혼잡도가 높았다. 노량진역이 156%로 가장 높았고 샛강역 151%, 여의도역 143% 순이었다.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가운데서는 올해 2분기 기준 2호선 사당역~방배역 구간의 혼잡도가 14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7호선 중곡역~군자역 구간 144.0%, 8호선 강동구청역~몽촌토성역 구간 142.0% 순이었다.서울시는 9호선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간대별 수요에 맞춰 급행과 일반열차 운행 비율을 조정한다. 다음 달 16일부터 오전 5시 40분~7시 개화역에서 중앙보훈병원역 방향 열차는 기존 ‘급행 1대·일반 1대’에서 ‘급행 2대·일반 1대’ 방식으로 급행 운행을 늘릴 예정이다.신 의원은 “지하철 수송 능력을 높이기 위해 열차 운행방식 조정뿐 아니라 신규 전동차 추가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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