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반기 달라지는 것 60가지…마을버스부터 로보택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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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반기 달라지는 것 60가지…마을버스부터 로보택시까지

입력 : 2026.06.30 11:16

서울시, ‘2026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 전자책으로 발간
마을버스 이용시간 확대·손목닥터9988 고도화 등 시민 체감 정책
로보택시·고지대 엘리베이터·한강 리버뷰가든 등 신규 시설도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서울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시민 생활 정책과 새롭게 문을 여는 공공시설, 주요 행사 등을 담은 ‘2026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7월 1일 전자책으로 발간한다. 마을버스 최대 이용시간 확대와 레벨4 로보택시 도입, 고지대 이동편의시설 설치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서울시는 규제 개선, 시민생활, 시설 개관, 행사·축제 등 4개 분야 60개 사업을 정리한 ‘2026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서울시 홈페이지와 정보소통광장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7월부터 마을버스 기본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어난다. 운행 지연 등으로 추가 요금을 부담해야 했던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11월에는 상암 일대에서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하는 레벨4 로보택시가 운행을 시작한다. 초기에는 안전관리자가 동승하며 시민 누구나 택시 호출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서울마음편의점이 연말까지 기존 4곳에서 25곳으로 확대되고, 손목닥터9988에는 개인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내 손안의 건강주치의’와 체중관리 기능이 추가된다. 민간 상점을 활용한 ‘시니어 동행상점’도 8월부터 운영된다.

도심 고지대 주민의 이동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와 모노레일 등 이동편의시설은 화곡동과 봉천동, 중곡동, 숭인동, 신당동 등 5곳에 설치돼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침수 위험 시 내비게이션으로 우회로를 안내하는 지하차도 통제 안내 서비스와 AI 지능형 CCTV도 확대 운영된다.

공공시설도 잇달아 문을 연다. 한강 7개 선착장 주변에는 ‘한강 리버뷰가든’이 조성되고, 뚝섬·잠실 선착장에는 라이더와 러너를 위한 한강 자전거장이 개장한다. 시청역을 비롯한 지하철 역사에는 시민 휴식공간인 ‘펀 스테이션’이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하반기에는 서울 전역에서 대형 축제도 이어진다. 9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어텀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74일간 2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2월 개막하는 ‘윈터 페스티벌’도 행사 기간과 개최 장소를 늘려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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