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선9기 조직개편안 발표…‘민생경제본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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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속도… 신속공급정책관 신설 주택공급·공공의료 조직도 확대·재편 서울시청 전경. 2026.04.10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소상공인·상권 활성화부터 미래 신산업 육성까지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민생경제본부’를 신설한다. 또 2031년까지 주택 31만 채 착공 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해 건축기획관을 ‘신속공급정책관’으로 재편한다. 서울시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민선 9기 서울시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경제·건강·주택·노동·인구 등 주요 조직을 신설하거나 재편해 ‘G3 서울플랜’ 등 민선 9기 주요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경제 분야에서는 민생경제본부 산하에 ‘경제활력정책관’을 새로 만들어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 정책을 추진한다. 또 첨단·전략산업 육성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창조산업기획관은 ‘전략산업정책관’으로 재편한다.주택·도시개발 분야에서는 건축기획관을 ‘신속공급정책관’으로 재편한다. 도시공간본부에는 사전협상과 역세권 활성화, 도심 복합개발 등을 맡는 ‘공간개발혁신과’를 신설한다. 도시기반시설본부에는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개발사업을 담당하는 ‘잠실운동장복합개발추진단’을 새로 둔다.시민건강국은 ‘시민건강본부’로 격상한다. ‘공공의료정책관’을 신설해 필수의료와 감염병, 정신건강 등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한다. 스마트건강과는 ‘건강활력과’로 재편해 서울체력장 확대와 손목닥터9988 연계를 맡는다. 여성가족실에는 ‘인구가족정책관’을 신설해 저출생·고령화와 이민정책 등을 아우르는 종합 인구전략을 추진한다. ‘일자리노동국’도 새로 만들고 산하에 노동감독과와 사회적경제과를 둔다. 관광체육국에는 미식·축제·K팝 공연 등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관광콘텐츠과’를 새로 둔다.조직 개편에 따른 신규 인력은 기존 인력 재배치를 원칙으로 하되 노동감독과 소방 현장 대응 등 수요 66명은 증원한다. 조직개편안은 다음 달 7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10월 서울시의회에 제출된다. 시의회 심의·의결과 후속 규칙 개정을 거쳐 내년 1월 시행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G3 서울플랜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서울의 미래 비전을 시민의 삶 속에서 구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이라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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