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대승’ 플리크, “아직 완벽하다고 말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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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과 친선전서 7-3 대승
8월 4일 대구FC와 두 번째 경기

  • 등록 2025-07-31 오후 10:41:15

    수정 2025-07-31 오후 10:41:15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에서의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한 한지 플리크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FC서울과 FC바르셀로나의 경기. 바르셀로나 한지 플리크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FC서울과 FC바르셀로나의 경기에 앞서 김기동 감독과 플리크 감독이 인사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바르셀로나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친선 경기에서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K리그1 FC서울에 7-3으로 크게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8월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K리그1 대구FC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경기 후 플리크 감독은 “(팀 구성이) 아직 완벽하다고 말할 수 없다. 중요한 건 모든 선수에게 출전 시간을 분배하는 것이다”라며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에는 아쉬운 장면도 많았다. 그런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후반전은 상당히 어린 팀으로 시작했고 오랜만에 경기에 나선 마커스 래시퍼드, 가비 등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팀 완성도가 마무리 단계라고 단정 짓기엔 이르다. 완성도를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가비의 활약과 활용법에 대해선 “6번이든 8번 자리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며 “지난 시즌 후반기 활약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30분 정도 계획했는데 주장으로서 더 뛰고 싶어 했다”며 “주장이지만 더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동료, 팀이 더하려는 의지를 볼 수 있어서 긍정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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