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서현진과 유연석이 새 드라마 ‘라이어’ 출연을 검토 중이다.
![]() |
서현진(왼쪽)과 유연석(사진=이데일리 DB) |
서현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3일 이데일리에 “긍정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유연석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라이어’ 편성과 관련, MBC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내년 편성을 논의 중인 작품”이라고 말했다.
‘라이어’는 완벽했던 첫 데이트 다음 날,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는 두 남녀가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폭풍 속에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거칠게 휩쓸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서현진은 예술중학교 논술사 강지선 역을, 유연석은 심장외과 전문의 민준호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라이어’에 출연한다면 지난 2017년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8년 만의 재회라 눈길을 끈다.
서현진은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러브 미’에 출연한다. 유연석은 SBS 예능 ‘틈만 나면,’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