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 만에 100조 벌었다는데” … 내 주식만 왜 떨어지는지 궁금하다면

1 week ago 14

삼성전자 사옥앞. [연합뉴스]

삼성전자 사옥앞. [연합뉴스]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 열었다.”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사상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지난 8일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7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782.5% 증가한 것인데요. 매출액은 195조원으로 같은 기간 126% 넘게 늘었습니다.

그런데 시장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했습니다. 잠정실적 발표날 주가는 2% 넘게 하락했고, 그 이후 주가는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고점론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탓도 있지만, 어닝 서프라이즈를 낸 올 상반기와 다르게 낮아진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데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가 1개 분기, 3개월 동안 100조원을 넘게 벌었는데 대체 컨센서스는 어땠길래 그런 것이었을까요? 그리고 컨센서스가 어떻게 형성되며, 기업들의 실적 발표 전후로 투자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건 무엇일까요? 오늘 <주린이 ABC>에서 이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러스 포인트>
▶ 컨센서스는 기업 실적 전망치의 평균값을 뜻한다.
▶ 컨센서스를 기준으로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 쇼크 여부가 결정된다.
▶ 투자자들은 실적 발표 전후로 기업의 컨센서스를 살펴봐야 한다.
▶ 실적 발표 후 IR에서 기업의 향후 사업 방향과 전망을 확인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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