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공보물 외면하는 유권자들…300억 혈세 낭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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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 전국 가정에 배달된 선거 공보물이 개봉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송하는데만 300억 원의 혈세가 투입되는데 대안은 없을까요. 최희지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략 150세대가 거주하는 서울 종로구의 한 오피스텔입니다. 우편함에 담긴 선거 공보물이 다수 발견됐는데 그대로 방치해 둔 세대가 전체 가구의 3분의 1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 오피스텔 관계자- "요즘 주민등록만 가지고 오면 하는데 (선거 공보물) 다 필요 없어요." 비슷한 시각 서울 은평구의 주상복합 건물에 가봤습니다. 멀리서 보기에도 빼곡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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