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형이 추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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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샛별’ 김예건 즈베즈다 입단 설영우는 獨아우크스부르크 이적설 세르비아 명문 구단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입단한 김예건(가운데)이 등번호 1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츠르베나 즈베즈다 홈페이지 ‘18세 샛별’ 김예건이 한국 프로축구 K리그1 전북을 떠나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츠르베나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었다. 즈베즈다는 2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예건과 5년 계약을 맺었다. 등번호는 19번”이라고 알렸다.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에서 역대 최다 우승(37회)을 기록 중인 명문 팀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 측면 수비수 설영우(28)가 2024년부터 즈베즈다에서 뛰고 있다. 전북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김예건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올 시즌 K리그1에 데뷔해 8경기에 출전했다. 김예건은 지난달 11일 울산과의 경기에서 17세 11개월 4일의 나이로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김예건은 이 골로 역대 최연소 ‘K리그 이달의 골’(2026년 7월) 수상자가 됐다. 김예건은 즈베즈다 구단을 통해 “세르비아 최고 클럽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적을 앞두고) 설영우 형과 이야기를 나눴다. 영우 형이 ‘우리 팀의 플레이 스타일이 너에게 잘 맞을 것 같다’며 이적을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예건과 설영우가 즈베즈다에서 함께 그라운드를 누빌지는 미지수다. 설영우가 독일 분데스리가 팀으로의 이적설에 휩싸여 있기 때문이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탈’은 24일 “설영우가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 입단한다. 이적료 400만 유로(약 64억6000만 원)에 150만 유로의 보너스가 포함된 계약이 성사됐다”고 보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과거 구자철(37·은퇴), 홍정호(37·수원 삼성) 등이 뛰었던 팀이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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