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종량제봉투 재고량 6개월 이상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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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종량제봉투 재고량 6개월 이상 확보

업데이트 : 2026.03.25 17:04 닫기

원료수급 불안에 판매 5배 급증
조례개정 없이 가격인상 불가능
성남시 “판매소 부당가격 단속”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종량제봉투 비닐 원료인 ‘나프타’ 수급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최소 6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종량제봉투 재고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비닐 원료 수급 불안 보도가 나온 이후 성남지역에선 사재기가 발생하고 있다. 23일 49만장(22억원 상당), 24일에는 76만장(32억원)이 성남도시개발공사를 통해 지정판매소로 유통됐다. 평소 성남시 종량제봉투 유통량이 하루 평균 15만장(7500만원)인 점을 고려할때 3~5배 판매가 증가한 것이다.

시는 3월초 원료를 확보한 제작업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4월초 추가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종량제봉투 규격별로 6개월~12개월분 재고를 확보해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 중이다.

시에 따르면 종량제봉투 가격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규정돼 있다. 가격 인상을 위해서는 조례 개정안 마련, 입법예고, 지방의회 심의 및 의결 등의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한다. 따라서 조례절차 없이는 봉투가격 인상이 불가능하다.

시는 판매소의 종량제봉투 부당가격 인상 등 불법 유통행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종량제봉투 사재기나 일시적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판매소에 1인당 구매 수량 제한을 권고하는 등 현장 통제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종량제봉투 재고량을 이미 확보해 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불필요한 사재기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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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나프타 수급 우려가 있지만, 종량제봉투 재고량을 최소 6개월 이상 확보해 공급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최근 비닐 원료 수급 불안으로 성남지역에서 사재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평소 유통량의 3~5배에 달하는 판매 증가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은 법적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불법 유통행위 단속과 구매 수량 제한을 통해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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