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곳곳이 축제장으로…‘크리에이티브X성수’ 1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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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X성수’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도심 패션쇼. 성동구 제공 서울시의 ‘핫플(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성동구 성수동에서 웹툰, 음악, 음식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가 열린다.성동구는 ‘2026 크리에이티브X성수’가 11일까지 성수동 전역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X성수’는 성동구에 소재한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성동구와 성동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문화창조산업축제다. 2023년 시작된 이후로 지난해 23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축제의 규모가 커졌다.‘창조적 변용’을 주제로 준비된 올해 축제는 성수동 곳곳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1만여 명이 참여한 도심형 방탈출 게임 ‘플레이성수’가 대표적이다. 올해도 성수동 일대의 랜드마크를 다니며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도시의 매력을 재발견하도록 구성됐다.10일에는 지하철 성수역 3번 출구 앞 야외무대에서 이기찬, 트랜스픽션, 로맨틱펀치 등의 가수가 참여하는 ‘아카이브-K 라이브 인 성수’가 열린다. 10~11일에는 서울숲길에서 지하철 뚝섬역에 이르는 구간에서 퓨전재즈, 인디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더 브릿지 페스티벌’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X성수’ 축제의 모습. 성동구 제공 또한 성수동의 여러 맛집에서 식음료를 증정하거나 할인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서는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접목한 ‘치맥 파티’가 열린다. 한양여대 졸업 예정자들의 웹툰 작품을 선보이고, 세계 각국의 영화를 상영하는 자리도 마련했다.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올해도 성수동 전역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만큼, 성수동이 가진 창조적 에너지와 새로운 매력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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