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세븐틴이 최근 6개월간 월드투어로 1670억 원이 넘는 티켓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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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사진=플레디스) |
빌보드가 29일 발표한 박스스코어 반기(2024년 10월 1일~2025년 3월 31일) 보고서에 따르면 세븐틴은 총 30회 공연으로 누적 관객 84만 2000여 명을 동원했다. 티켓 매출액은 1억 2090만 달러(약 1670억 원)로 집계됐다.
1위는 콜드플레이였다. 콜드플레이는 1억 4210만 달러(약 1962억 원), 2위 샤키라는 1억 3000만 달러(약 1795억 원)의 티켓 매출을 올렸다.
K팝 아티스트 중에서는 세븐틴에 이어 에이티즈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티즈는 2840만 달러(약 392억 원)의 티켓 매출을 올렸다. 이어서 3위 제이홉은 2810만 달러(약 388억 원), 4위 엔하이픈은 2560만 달러(약 353억 원), 5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510만 달러(약 347억 원)의 티켓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