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 JYP, EDM 슬로건 아래 월드비전과 베네수엘라 지진 구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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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은 26일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3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로고

월드비전은 26일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3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로고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사회공헌 슬로건인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손을 잡았다. JYP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부하며, 재난 속에서도 아이들의 꿈과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식량과 생필품 지원을 비롯해 식수위생 지원, 아동 심리 정서 지원 등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JYP의 후원을 바탕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과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삶을 재건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JYP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과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JYP는 ‘EDM’ 가치를 바탕으로 국내외 아동 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환아와 가정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몽골·방글라데시·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태국·필리핀·멕시코·브라질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특히 월드비전과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호를 펼치기 위한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기업의 진정성 있는 후원과 월드비전의 전문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결합해 피해 지역의 회복을 돕는 구조다. JYP는 그동안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 성금 5억 원 △2022년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지원 3억 원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구호 5억 원 △2025년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원 5억 원 △미얀마 강진 긴급구호 기금 3억 원 △홍콩 화재 피해 지원 200만 홍콩달러 등을 기부하며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 ‘EDM’ 정신을 실천해 왔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주민들에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JYP엔터테인먼트에 감사드린다“며 ”월드비전은 전달받은 후원금이 가장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피해 아동과 가족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확산에 따라 긴급구호 최고 단계인 ‘카테고리3’를 선포했다. 현재 미화 5000만 달러(약 750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추진 중이며,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식량안보·영양, 식수·위생, 아동보호, 심리·사회적 지원 등 전방위적인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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