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따라 줄 이어폰까지 쓴다…골프계 1인자 따라 하기 열풍 [임정우의 스리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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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따라 줄 이어폰까지 쓴다…골프계 1인자 따라 하기 열풍 [임정우의 스리퍼트] 실력 좋아진다는 기대 품고 최고 선수 애용품 대유행 PGA 투어에 말렛 퍼터, 집게 그립 열풍을 일으킨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AFP 연합뉴스]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따라 클럽을 교체하고 스윙을 바꾼다. 골프계에 셰플러 따라 하기 열풍이 불고 있다. 셰플러처럼 줄 이어폰을 사용하는 선수들까지 늘어나는 이유는 경기력, 성적 등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2019~2020시즌부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셰플러가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건 2022년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우승 없이 꾸준한 선수에 불과했던 셰플러는 WM 피닉스 오픈 정상에 오른 뒤 완전히 달라졌다. 우승하는 방법을 깨달은 그는 이후 무섭게 승수를 추가하며 세계 최고가 됐다.셰플러가 더욱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메이저 4개 대회 중 마스터스, 디오픈, PGA 챔피언십을 제패해서다. 여기에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셰플러는 PGA 투어 통산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셰플러가 7시즌 만에 1억3039만661달러(약 1759억6000만원)를 벌어들인 비결은 꾸준함이다. 2021~2022시즌부터 매년 2승 이상을 거둔 그는 올해 PGA 투어 통산 22승을 달성했다. 톱10(상위 10위)에 든 횟수는 89번이나 된다. 그동안 170개 대회에 출전한 셰플러는 톱10 성공률 52.35%를 기록 중이다.프로 데뷔 초반까지만 해도 평범한 선수였던 셰플러가 이전과는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자 많은 이들이 주목했다. 가장 많은 관심이 집중된 건 셰플러의 퍼터다. PGA 투어에서 ‘셰플러 스타일 퍼터’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 정도로 인기는 뜨거웠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8월 30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셰플러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로 우승하며 시즌 3승, 통산 22승째를 기록했다. [AP/뉴시스] 말렛 퍼터 쓰고 집게 그립 잡는 선수 크게 늘어아마추어 때부터 블레이드 퍼터를 사용한 셰플러는 2024년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을 앞두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조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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