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올리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기업 점검·공항 이전·시민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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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행정 메가프로젝트 속도 올리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기업 점검·공항 이전·시민 결집 업데이트 : 2026.08.25 10:58 닫기 SK하이닉스 경영진, 예정 부지 직접 점검각계 200여명 범시민추진위도 출범28일 국방부 이전후보지 선정위 개최무안 국가산단·물류허브 지원책 협의 고광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안전민생부시장(오른쪽)이 2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에서 염성진 SK하이닉스 사장(왼쪽)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과제들이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했다. SK하이닉스 경영진이 생산시설 예정지인 광주 군공항을 직접 점검한 데 이어, 오는 28일에는 국방부가 군공항 이전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연다. 지역사회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기업 투자 지원에 나섰다. 아직 SK하이닉스의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시기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의 전제가 되는 군공항 이전과 기반시설 확보 논의가 현장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2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염성진 SK하이닉스 사장과 황무연·박호현 부사장 등 경영진은 지난 24일 광주 군공항을 방문해 반도체 생산시설이 들어설 부지와 주변 여건을 점검했다.방문단은 군공항 관제탑에 올라 부지 전체를 살펴본 뒤 전남광주시 광주청사에서 고광완 안전민생부시장 등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양측은 실제 반도체 생산시설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부지 확보와 전력·용수 공급, 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전남광주시와 SK하이닉스는 그동안 경영진과 실무진의 현장 방문을 이어오며 입지 조건을 확인해 왔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논의의 무게중심도 입지 검토에서 생산시설 건설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보로 옮겨가고 있다.염성진 사장은 “광주 군공항 일원의 현장 여건을 직접 살펴보고 지역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며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남광주시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왼쪽 4번째)이 24일 오후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범시민추진위원회’에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사회도 지원체계를 꾸렸다. 광주상공회의소는 같은날 광주상의에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민 시장과 송형곤 전남광주시의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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