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연준, 3년만에 만장일치 금리인상…1년만에 긴축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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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경제 [속보] 美 연준, 3년만에 만장일치 금리인상…1년만에 긴축 전환 업데이트 : 2026.09.17 03:10 닫기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끈적한 CPI·유가발 인플레 확산 케빈 워시 연준 의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유가발 인플레이션 확산 속에 3년 2개월만에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지난해 9월부터 3회 연속 금리를 인하한뒤 동결 기조를 이어온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서 1년만에 통화긴축으로 돌아섰다.16일(현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3.75~4.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케빈 워시 의장 체제가 들어서고 3번째 회의만이다. 이번 금리인상 만장일치로 결정됐다.앞서 지난 7월 FOMC땐 금리를 동결했지만 댈러스 로리 로건, 클리블랜드 베스 해맥, 미니애폴리스 닐 카슈카리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등 3명이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다.이어 워시 의장은 지난달 잭슨홀 연설에서 “지금 연준의 주된 초점은 물가에 맞춰져야 한다”며 “우리는 해야할 일이 있다”고 금리인상을 시사한바 있다.최근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에 대한 확신을 주지 못한 것이 이번 금리인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지난달 CPI는 전년 대비 3.4% 상승하며 전달과 같았다. 전달에 비해서는 0.4% 오르며 전달(0.1%)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에너지와 식품류를 제외한 근원CPI는 전년 대비 2.4%, 전달 대비 0.3% 오르며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이란전쟁 격화로 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으며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진 것도 연준내 인플레이션 우려를 확산시켰다. 전날 브렌트유 선물은 2.90% 오른 배럴당 108.75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4.38% 급등한 배럴당 105.83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와 WTI 모두 지난 5월 19일 이후 4개월만에 최고치다.금리인하 압박 트럼프와 충돌...대미흑자국 무역중단 현실화하나이에 비해 소비와 고용은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8월 소매판매는 전달대비 1.2%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8월 비농업 일자리도 16만 2000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5만 6000명)를 크게 넘어섰다. 전달(-2만 3000명)에 비해서도 월등히 개선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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