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전기·가스 요금 등 주요 공공요금을 하반기에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발표 예정인 7차 석유최고가격과 관련해 구 부총리는 “현행 수준에서 인하하지만, 석유류 소비자가격이 안정화될 때까지 (제도를) 유지한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정부는 민생경제 안정과 회복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중동전쟁 이후 경제 정상화와 재도약을 본격 준비하고 있다"며 "중동전쟁과 우리 경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비상대응 조치를 단계적으로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유가 소상공인 지원에 1조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는 등 총동원해 하반기 소비자 물가를 3% 이내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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