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7%서 7월 60%로 줄어
기금 전체 수익률은 14.8%
코스피가 22% 추락했던 지난 7월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투자액이 한 달 새 124조원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금 전체 규모도 182조원 줄었다.
29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연초 대비 기금운용 수익률은 14.84%다. 6월 말 수익률 27%에서 큰 폭으로 쪼그라들었다. 기금 규모는 6월 말 1866조원에서 한 달 새 1684조원으로 약 10% 감소했다.
자산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60.11%) △해외주식(10.72%) △국내채권(-3.36%) △해외채권(0.72%) △대체투자(4.09%·공정가치 미반영) 등이다.
국내주식 수익률은 6월 말 수익률 107%에서 47%p 감소했다.
기금운용본부는 “중동 전쟁 관련 불확실성, 인플레이션 우려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 주식시장은 반도체 중심 견조한 실적 등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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