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노 1만1150원·사 1만550원…최저임금 10차 수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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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노 1만1150원·사 1만550원…최저임금 10차 수정안

업데이트 : 2026.07.14 17:21 닫기

14일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제14차 전원회의가 시작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제14차 전원회의가 시작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도 최저임금을 협상하고 있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14일 10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1150원과 1만550원을 제시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4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올해 최저임금 1만320원에서 노동계는 8.0%를, 경영계는 2.2%를 각각 인상한 값이다.

지난 9일 내놓은 9차 수정안과 비교하면 노동계는 70원을 더 내렸고, 경영계는 20원을 더 올렸다.

양측의 격차는 690원에서 600원으로 좁아졌다. 노사는 간격을 더 좁히기 위해 이날 전원회의 심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양측이 입장 차이를 눈에 띄게 좁히지 못하면 공익위원들이 상한선과 하한선인 ‘심의 촉진 구간’을 제시하고 그 안에서 합의나 표결을 유도할 수 있다.

최저임금법상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는 8월 5일까지 내년 최저임금을 최종 고시해야 한다.

그 전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고려해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마라톤협상을 벌이고 최저임금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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