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삼닉 정규장서 5%대 상승 마감…코스피, 전날 폭락분 만회하며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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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코스피가 21일 전날 급락분을 만회하며 3%대 상승 마감했다. 미국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국내 반도체 수출 호조까지 맞물리면서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장중 5800선을 돌파했고, 오전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13.60포인트(2.05%) 오른 5666.34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1324.7원으로, 코스닥 지수는 11.43포인트(1.46%) 오른 793.40에 시작했다. (사진=뉴시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2.92포인트(3.29%) 오른 5735.6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3.60포인트(2.05%) 오른 5666.34에 출발해 장중 5816.43까지 올랐다. 이날 오전 10시51분에는 코스피200선물 가격 급등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수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4.94포인트(5.22%) 오른 904.84를 기록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318억원, 72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664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국내증시 반등 배경으로는 미국 AI 관련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국내 반도체 수출 증가세가 꼽힌다. 간밤 뉴욕증시는 AI 관련 기업의 신용·수익성 우려가 이어지면서 기술주가 부진했지만 장 마감 후 스페이스X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실적 발표로 시간외 거래에서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페이스X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하는 실적 서프라이즈(잠정 매출액(185억~195억달러)를 기록했고, AI 매출은 830% 급증하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며 “그간 스타링크의 현금흐름에 의존하던 구조에서 초지능(SI) 관련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대규모 설비투자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진정시켰다”고 설명했다. 국내 반도체 수출 호조도 반등에 힘을 보탰다. 이달 1~20일 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4%, 반도체 수출은 222.5% 증가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현지시간) 22일 예정된 메타 플랫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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