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연준, 5연속 금리 동결…3.50∼3.75%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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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속보] 연준, 5연속 금리 동결…3.50∼3.75% 유지 업데이트 : 2026.07.30 03:13 닫기 연준, 기준금리 3.5~3.75% 유지전쟁발 유가 재급등에 인플레 리스크 케빈 워시 연준 의장 [로이터 = 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5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최근 물가상승률이 둔화됐지만 여전히 이란전쟁에 따른 유가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일단 현상 유지를 택한 것이다.29일(현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 3.5~3.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월부터 5회 연속, 케빈 워시 의장 취임후 2차례 모두 동결이다.이번 결정에는 댈러스 로리 로건, 클리븛랜드 베스 해맥, 미니애폴리스 닐 카슈카리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등 3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이때문에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국제유가 변동성으로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연준 내에서도 분열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앞서 6월 FOMC에서 연준은 올해 1회 금리인상을 예고했다. 워시 의장도 “물가 안정을 달성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는 강력하고, 만장일치이며, 결코 모호하지 않다”며 강력한 물가안정 의지를 밝힌바 있다.유가 변동성 속에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보다 3.5% 상승하며 예상치(3.8%)를 밑돌았고 전달보다 상승폭이 크게 꺾였다. 전달 4.2% 오르며 2023년 4월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물가 상승 압력이 다소 완화된 것이다. 이란전쟁 종전 기대감에 국제 유가가 25% 폭락한 영향이다. 에너지와 식품류를 제외한 근원CPI는 전달 2.9%에서 2.6%로 내려왔다.하지만 최근 국제유가는 이란전쟁에 따라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후 배럴당 60~70달러로 급락했다가 충돌 격화로 다시 1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후 종전 기대감에 하락하던 브렌트유와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다시 전운이 고조되면서 이날 장중 7% 이상 급등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건물 [로이터=연합뉴스] 이번 동결로 연내, 특히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진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과 10월 FOMC 인상 확률은 각각 82%, 88%다. 12월은 93%에 이른다. 연준에서도 금리인상에 힘을 싣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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