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울산경찰청장 “2조5천억 피해 KOK코인 사건, 지속·적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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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최보현 울산경찰청장은 21일 오후 울산광역시 중구 울산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OK코인(KOK토큰) 다단계 사기 사건 관련해 신속·적극 수사를 촉구하자,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인용 결정을 받은) 피해액 4044억원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수사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양 의원이 “수많은 피해자들의 피눈물이 있는 이 사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하자, 최 청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KOK코인 사건은 검찰 추산 국내외 총 57만707명, 총 2조5759억원 피해를 끼친 다단계 가상자산 사기 사건이다. 피해 규모는 국내 디지털자산 범죄 사건 중 테라·루나 사태 이후 최대 수준이다. 테라·루나 사태가 미 법원에서 선고가 이뤄진 점을 고려하면, KOK코인 사건은 한국 법원에서 선고되는 역대 최대 규모 디지털자산 범죄 사건이다.

일당은 2019년부터 KOK코인을 발행해 예치금 리워드(보상)와 다단계로 투자자를 끌어들였지만, ‘돌려막기’ 방식이 어려워지자 서비스를 종료하고 투자금을 빼돌렸다. 자금총책 등 주동자들은 수년째 해외 도피 중으로 인터폴 적색수배 상태다. 일부 일당들에 대해선 울산지법 형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속보]울산경찰청장 “2조5천억 피해 KOK코인 사건, 지속·적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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