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제주 야자수농장서 발견된 시신, 장미란씨로 최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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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치아 일치…특이 골절 발견 안돼” 팔찌-반지 착용…휴대전화 포렌식 진행 뉴시스 제주 야자수 농장에서 발견된 시신을 부검한 결과 실종자 장미란 씨로 확인됐다.25일 제주경찰청은 전날 제주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 야자수 농장에서 발견한 시신을 이날 오전 8시 반부터 오전 9시까지 부검했다고 밝혔다. 제주청은 법치의관의 치아 감정 결과 실종자와 일치한다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며 장 씨와의 신원 일치를 밝혔다.부검에서 특이한 골절 등은 발견되지 않았고, 발견 당시 지문은 이미 사라진 상태로 DNA를 채취해 긴급 감정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경찰은 DNA 감정과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경찰은 전날 오전 10시 46분경 대림리 인근 야자수 숲 밭에서 합동 수색 도중 시신을 발견했다. 이 장소는 5월 12일 장 씨가 폐쇄회로(CC)TV에 마지막으로 목격된 한림읍 숙소에서 약 1㎞,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이다. 장 씨는 야자수 숲에서 백골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장 씨가 집을 나설 당시 갖고 있던 휴대전화와 전자담배가 함께 발견됐고, 장 씨의 팔찌와 반지도 착용한 상태였다. 앞서 장 씨 실종 사건은 담당 경찰관이 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했다.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모 경장은 올해 5월 15일 장 씨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실제로 연락하지 않고도 ‘연락이 닿았고 실종자 본인이 위치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허위 보고한 뒤 사건을 종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서 장 씨 관련 정보를 삭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장 씨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도중 부 경장의 또다른 ‘허위 종결’ 사례도 드러났다. 부 경장은 7월 2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60대 남성에 대해서도 생사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허위로 종결한 것이 밝혀졌다. 현재 경찰은 부 경장이 종결한 200여 건의 실종 신고 사건들을 전수 조사 중이다. 속보 >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임용한의 전쟁사 프리미엄뷰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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