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가 6600고지를 넘으며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9.40포인트(2.15%) 오른 6615.03에 마감했다.
전일보다 57.97포인트(0.90%) 뛴 6533.60에 출발한 지수는 오름폭을 키우다, 장중 6600선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중동 악재가 완화됨과 동시에 실적·정책 모멘텀 강화 국면이 맞물리자 투심이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실적·수주 모멘텀이 강화되며 6600선을 돌파했다”면서 “실적 시즌에 진입한 가운데, 이번 주에는 M7 중 5개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주요 기업들의 어닝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기계·장비(6.69%), 전기·전자(3.25%), 제조(2.49%) 등은 강세를 보였다. 제약((-1.38%), 종이·목재(-1.24%), 전기·가스(-0.72%) 등은 약세 마감했다.
매매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528억원, 17조2342억원씩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홀로 10조1231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05%), SK하이닉스(5.48%), 현대차(2.14%), SK스퀘어(8.55%), 두산에너빌리티(1.42%), HD현대중공업(0.30%)이 올랐으며, LG에너지솔루션(-3.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8%), 삼성바이오로직스(-1.18%), 기아(-0.52%)는 약세 마감했다.
이날 증시에선 반도체, 전력기기 업종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05%), SK하이닉스(5.48%), SK스퀘어(8.83%) 등이 올랐고, 최고경영자(CEO)의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소식을 발표한 한미반도체(26.40%)는 상한가에 근접했다. LS ELECTRIC(12.80%), HD현대일렉트릭(4.65%), 효성중공업(10.95%)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53%), 삼성SDI(-0.94%), 포스코퓨처엠(-0.99%) 등 2차전지 업종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34포인트(1.86%) 오른 1226.18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선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1억원, 1조9033억원씩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홀로 3조29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0.13%), 에코프로비엠(-0.24%), 리노공업(-11.74%)는 약세를 보였으며, 알테오젠(2.71%), 레인보우로보틱스(9.31%), 삼천당제약(8.14%), 에이비엘바이오(9.86%), 코오롱티슈진(1.98%), HLB(2.82%), 리가켐바이오(3.0%)은 강세를 띄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 대비 12.0원 오른 1472.5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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