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현대건설, 가덕도 신공항 부지공사 불참…“공기 단축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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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31일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추가적인 차질이 우려되며, 현대건설은 사업 지연 최소화를 위해 기본설계 관련 권리를 포기하고 후속 사업자 선정에 협조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번 결정은 현대건설의 단독 입장으로, 컨소시엄의 권리는 남아 있어 사업 참여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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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덕도신공항 홍보 영상 갈무리. [사진 출처 = 부산시]

부산 가덕도신공항 홍보 영상 갈무리. [사진 출처 = 부산시]

현대건설은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31일 밝혔다. 정부 등의 공사기간 단축 요구에 따라서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수의계약 대상 업체인 현대건설이 사업에 불참하기로 함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더 차질을 빚게 됐다.

이날 현대건설은 “안전과 품질 확보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공기 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지연을 최소화하고 국책사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기본설계 관련 보유 권리를 포기하고 후속 사업자 선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현대건설은 “이는 당사가 속한 컨소시엄의 입장이 아닌 당사의 단독 입장 표명으로, 컨소시엄과 관련한 모든 권리를 포기함으로써 컨소시엄이 사업 참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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