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절친’ 더 브라위너, 이강인 만나 ‘대한국민 형’ 될까···“LEE, 나폴리행 가까워지고 있다”

13 hours ago 6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의 팀 SSC 나폴리로 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6월 13일 “나폴리는 최근 이강인 영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며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24세의 한국인 선수로 지오반니 만나 나폴리 단장이 1년 전에도 영입하려고 했던 선수”라고 짚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덧붙여 “나폴리가 1년 전 이강인 영입에 실패했던 이유는 조건이었다. 당시 PSG는 이강인의 매각 계획도 없었다. 1년 만에 상황이 달라졌다. PSG는 이강인을 향한 제안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강인도 2024-25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이적을 바라고 있다”고 했다.

이강인.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6월 13일 “나폴리는 최근 이강인 영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며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24세의 한국인 선수로 지오반니 만나 나폴리 단장이 1년 전에도 영입하려고 했던 선수”라고 짚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강인.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6월 13일 “나폴리는 최근 이강인 영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며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24세의 한국인 선수로 지오반니 만나 나폴리 단장이 1년 전에도 영입하려고 했던 선수”라고 짚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강인.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덧붙여 “나폴리가 1년 전 이강인 영입에 실패했던 이유는 조건이었다. 당시 PSG는 이강인의 매각 계획도 없었다. 1년 만에 상황이 달라졌다. PSG는 이강인을 향한 제안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강인도 2024-25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이적을 바라고 있다”고 했다. 사진=리그앙 SNS

이강인.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덧붙여 “나폴리가 1년 전 이강인 영입에 실패했던 이유는 조건이었다. 당시 PSG는 이강인의 매각 계획도 없었다. 1년 만에 상황이 달라졌다. PSG는 이강인을 향한 제안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강인도 2024-25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이적을 바라고 있다”고 했다. 사진=리그앙 SNS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이탈리아 세리에 A 챔피언 SSC 나폴리로 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이탈리아 세리에 A 챔피언 SSC 나폴리로 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이강인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2018년 10월 30일 만 17세 253일의 나이로 프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2021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발렌시아를 떠나 레알 마요르카로 둥지를 옮겼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큰 성장을 일궜다.

이강인의 마요르카 2년 차 시즌(2022-23)이었다. 이강인은 이 시즌 라리가 36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194cm 스트라이커 베다트 무리키와 팀 공격을 주도하며 라리가 정상급 공격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의 맹활약을 발판으로 202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로 향했다.

이강인. 이강인은 무난한 PSG 데뷔 시즌을 치렀다. 이강인은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3경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부상과 국가대표팀 차출 등으로 자릴 비운 시간이 있었지만,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이강인은 이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9경기에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이강인. 이강인은 무난한 PSG 데뷔 시즌을 치렀다. 이강인은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3경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부상과 국가대표팀 차출 등으로 자릴 비운 시간이 있었지만,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이강인은 이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9경기에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이강인은 무난한 PSG 데뷔 시즌을 치렀다.

이강인은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3경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부상과 국가대표팀 차출 등으로 자릴 비운 시간이 있었지만,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이강인은 이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9경기에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2024-25시즌엔 리그앙 30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UCL에선 11경기에 나섰다.

PSG는 올 시즌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에 UCL까지 석권했다. PSG가 유럽 최고의 팀으로 거듭난 것이다.

이강인은 웃지 못했다. 역대 최고의 시즌을 보낸 PSG 중심에서 멀어진 까닭이다. 이강인은 2024-25시즌 후반기부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특히나 이강인은 UCL 16강전부턴 이렇다 할 기회를 받지 못했다. 이강인은 PSG가 치른 16강 1차전부터 결승전까지 딱 1경기 나섰다. 사진=AFPBBNews=News1

이강인은 웃지 못했다. 역대 최고의 시즌을 보낸 PSG 중심에서 멀어진 까닭이다. 이강인은 2024-25시즌 후반기부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특히나 이강인은 UCL 16강전부턴 이렇다 할 기회를 받지 못했다. 이강인은 PSG가 치른 16강 1차전부터 결승전까지 딱 1경기 나섰다. 사진=AFPBBNews=News1

이강인은 웃지 못했다. 역대 최고의 시즌을 보낸 PSG 중심에서 멀어진 까닭이다.

이강인은 2024-25시즌 후반기부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특히, 이강인은 UCL 16강전부터 뛸 기회를 받지 못했다. 이강인은 PSG가 치른 16강 1차전부터 결승전까지 딱 1경기 나섰다. 이강인은 2024-25시즌 UCL 16강 2차전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연장 전반 11분 교체로 들어가 19분 뛰었다.

이강인은 올 시즌 UCL 8강 1, 2차전, 준결승 1, 2차전, 결승전 모두 결장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사진=ⓒAFPBBNews = News1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사진=ⓒAFPBBNews = News1

PSG는 올겨울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의 선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했다.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이 건재한 가운데 데지레 두에의 기량이 급상승했다. 중원엔 비티냐, 주앙 네베스, 파비안 루이스 등이 굳건하게 자릴 지켰다.

이강인이 뛸 수 있는 자리가 마땅하지 않았다.

이강인은 PSG가 리그앙 우승을 확정한 뒤에야 리그에서 선발 기회를 받았다.

PSG는 올겨울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의 선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했다.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이 건재한 가운데 데지레 두에의 기량이 급상승했다. 중원엔 비티냐, 주앙 네베스, 파비안 루이스 등이 굳건하게 자릴 지켰다. 이강인이 뛸 수 있는 자리가 마땅하지 않았다. 이강인은 PSG가 리그앙 우승을 확정한 뒤에야 리그에서 선발 기회를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PSG는 올겨울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의 선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했다.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이 건재한 가운데 데지레 두에의 기량이 급상승했다. 중원엔 비티냐, 주앙 네베스, 파비안 루이스 등이 굳건하게 자릴 지켰다. 이강인이 뛸 수 있는 자리가 마땅하지 않았다. 이강인은 PSG가 리그앙 우승을 확정한 뒤에야 리그에서 선발 기회를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PSG는 적정한 이적료를 제시하는 팀이 있다면 이강인을 내줄 수 있다”고 전했다.

단, 조건이 있다.

‘레퀴프’는 “PSG와 이강인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 3년이나 남았다. PSG는 만족할 만한 이적료를 제시하는 팀이 없다면, 이강인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짚었다.

파리 생제르맹 루이스 엔리케 감독. 사진=EPA=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 루이스 엔리케 감독. 사진=EPA=연합뉴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의 크리스토프 베라르드 기자는 PSG가 원하는 이강인의 이적료를 공개했다.

베라르드 기자는 “PSG는 터무니없는 금액을 제시하는 팀이 아니라면, 이강인의 이적에 관한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2,500만 유로(한화 약 394억 원)에서 3,000만 유로(약 473억 원)를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베라르드 기자는 덧붙여 “PSG와 나폴리는 이전부터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폴리는 PSG가 원하는 금액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PSG로 향한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 공백을 이강인으로 메우고자 한다”고 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의 크리스토프 베라르드 기자는 PSG가 원하는 이강인의 이적료를 공개했다. 베라르드 기자는 “PSG는 터무니없는 금액을 제시하는 팀이 아니라면 이강인의 이적에 관한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2,500만 유로(한화 약 394억 원)에서 3,000만 유로(약 473억 원)를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베라르드 기자는 덧붙여 “PSG와 나폴리는 이전부터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폴리는 PSG가 원하는 금액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PSG로 향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 공백을 이강인으로 메우고자 한다”고 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의 크리스토프 베라르드 기자는 PSG가 원하는 이강인의 이적료를 공개했다. 베라르드 기자는 “PSG는 터무니없는 금액을 제시하는 팀이 아니라면 이강인의 이적에 관한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2,500만 유로(한화 약 394억 원)에서 3,000만 유로(약 473억 원)를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베라르드 기자는 덧붙여 “PSG와 나폴리는 이전부터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폴리는 PSG가 원하는 금액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PSG로 향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 공백을 이강인으로 메우고자 한다”고 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나폴리는 2024-25시즌 세리에 A 정상에 오른 팀이다.

나폴리는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가 전성기를 보냈던 팀으로도 유명하다.

한국 축구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 핵심 수비수로 세리에 A 3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이 시즌 나폴리의 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세계 최정상급 수비수로 올라섰다. 나폴리가 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건 고 마라도나가 중심을 잡았던 1989-90시즌 이후 이때가 처음이었다.

나폴리는 2024-25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지휘하에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나폴리는 2025-26시즌 유럽 정상급 팀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나폴리는 2024-25시즌 세리에 A 정상에 오른 팀이다. 나폴리는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가 전성기를 보냈던 팀으로도 유명하다. 사진=AFPBBNews=News1

나폴리는 2024-25시즌 세리에 A 정상에 오른 팀이다. 나폴리는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가 전성기를 보냈던 팀으로도 유명하다. 사진=AFPBBNews=News1

한국 축구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세리에 A 3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이 시즌 나폴리의 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세계 최정상급 수비수로 올라섰다. 나폴리가 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건 고 마라도나가 중심을 잡았던 1989-90시즌 이후 처음이었다. 사진=AFP=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세리에 A 3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이 시즌 나폴리의 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세계 최정상급 수비수로 올라섰다. 나폴리가 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건 고 마라도나가 중심을 잡았던 1989-90시즌 이후 처음이었다. 사진=AFP=연합뉴스

나폴리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꼽히는 케빈 더 브라위너를 영입했다.

이강인이 더 브라위너와 함께 나폴리의 도전 중심에 설지 관심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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