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없어도 잘 나가네…위너, 7월 콘서트 추가 회차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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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가 서울 콘서트 전석 매진으로 추가 회차 오픈을 확정 지으며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위너의 이번 공연은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는 멤버 송민호 없이 3인으로만 진행된다.

3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너는 오는 7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WINNER CONCERT [IN OUR CIRCLE]’을 추가 개최한다.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콘서트 일정을 확대한 것.

실제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당초 준비됐던 양일 좌석이 순식간에 동이 났고, 위너와의 만남을 기다려준 이너써클(팬덤명)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YG 측은 전했다. 이로써 위너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회차에 걸쳐 보다 많은 관객들과 호흡하게 됐다.

위너와 이들 음악을 향한 리스너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탄탄한 신뢰를 다시금 확인한 만큼 공연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대중성을 꽉 잡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위너에 걸맞은 풍성한 세트리스트, ‘YG표’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라이브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2년 진행된 ‘WINNER 2022 CONCERT [THE CIRCLE]’ 이후 약 3년 3개월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라 완성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멤버들이 모든 제작 과정에 적극 참여,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와 음악 세계가 오롯이 녹아든 무대들로 관객들과 교감할 계획이다.

‘2025 WINNER CONCERT [IN OUR CIRCLE]’ 추가 공연 선예매는 6월 2일 오후 8시부터 11시 59분까지 NOL 티켓에서 가능하며, 멤버십 미가입자를 위한 일반 예매는 오는 6월 4일 오후 8시부터다.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 및 YG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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