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조선부터 88올림픽까지 ‘2000년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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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묘역~정이품송 장자목 2.5km 해설사 동행 ‘올림픽 산책길’ 오픈 송파구는 ‘올림픽 산책길’ 코스를 신설해 첫선을 보인다.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송파의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송파의 자연·문화를 탐방하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송파구의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은 풍납동토성, 몽촌토성 등 한성백제시대의 유적과 롯데월드타워, 종합운동장 등 현대적 랜드마크를 연결해 송파의 매력을 느끼도록 개발한 관광코스다. 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이 더해져 매년 구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구는 기존 코스에 더해 올림픽공원 일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세계적인 조형 예술품을 연계한 ‘올림픽 산책길’ 코스를 새롭게 기획해 첫선을 보인다. 신설된 올림픽 산책길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출발해 올림픽공원역까지 이어지는 약 2.5km 도보 코스다. 공원 산책을 넘어 조선시대의 역사적 스토리와 88서울올림픽의 환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코스로 구성했다. 해설은 한성백제박물관을 시작으로 ①소통과 대화의 가치를 조명한 ‘대화’ 조형물 ②조선시대 폐위됐던 노산군을 단종으로 복위시키는 데 일조한 충헌공 김구 묘역 ③조선 세조와 얽힌 이야기를 담고 있는 정이품송 장자목 ④승리의 기쁨을 형상화한 콘크리트 조각상 ‘88서울올림픽’ ⑤신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청동 조각상 ‘엄지손가락’으로 이어진다. 올림픽 산책길 코스는 지난달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 밖에도 기존 인기 코스인 △제1코스 풍납동토성길(2.6km, 풍납근린공원∼동성벽공원) △제2코스 몽촌토성길(3.5km, 평화의 문∼백제집자리전시관) △제4코스 석촌동고분군길(3.1km, 롯데월드몰∼석촌시장)도 상시 운영된다.(제3코스 한성백제박물관길(2.6km, 한성백제박물관∼방이동고분군)은 12월 중 운영 재개 예정) 각 코스별 소요 시간은 2시간 내외이며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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