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44)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52)가 해외 독립운동 역사 알리기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미국 워싱턴DC에 한국 독립운동 안내서를 기증했다.
2일 서 교수 측에 따르면 두사람은 미국 워싱턴DC 지역에서 펼쳐진 한인 독립운동의 역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한 안내서 1만부를 마련했다.
해당 안내서는 워싱턴DC에 위치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전달돼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배포되고 있다.
안내서에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비롯해 구미외교위원부, 주미외교위원부 등 워싱턴DC에 남아 있는 주요 독립운동 관련 장소와 각 유적의 역사적 의미 및 활동상이 담겼다.
서 교수는 “해외에 남아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의 보존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은 편은 아니다”라며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이 해외 역사 유적을 지키는 데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접 현장을 찾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안내서 원본은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 웹사이트에서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송혜교와 서 교수는 그동안 뉴욕, 파리, 도쿄, 상하이, 멕시코시티 등 세계 주요 도시 11곳에 대한민국 역사 안내서를 제작·기증하며 해외 독립운동 역사 알리기에 힘써 왔다.
특히 두사람은 15년 동안 협업을 이어오며 해외에 남아 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 40여 곳에 한국어 안내서와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 작품 등을 기증하는 등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14년간 동행해왔던 소속사 UAA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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