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공략 나선 HS화성, 서울 면목본동 2구역 ·5구역 주택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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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본사를 둔 건설사 HS화성이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 2구역과 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이번 수주를 통해 638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특히 면목동 일대의 통합 개발 실현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HS화성은 수도권 정비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추가 구역 수주를 통해 대규모 주거 타운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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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도 면목동 일대 정비 사업 수주
통합 개발 시 약 1500세대 공급 기대
수도권 정비사업 시장 본격 진출 신호탄

HS화성이 수주한 면목본동 2구역 조감도(사진제공-HS화성)

HS화성이 수주한 면목본동 2구역 조감도(사진제공-HS화성)

대구에 본사를 둔 건설사 HS화성이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 2구역과 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이번 성과는 서울 핵심지역에서 자사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된 결과로 수도권 시장 확대의 전략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HS화성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면목본동 2구역은 중랑구 면목동 1526번지 일원에 총 321세대, 4개동으로 조성된다. 5구역은 면목동 109-1 일원에 총 317세대, 4개동 규모로 건설된다.

이 두 곳은 지리적으로 매우 인접 해 있어 총 638세대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7호선 면목역 인근의 우수한 입지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은 물론 정주 여건도 뛰어나다.

HS화성은 이미 지난해 인근 면목동 127-26번지 일대의 면목역 2의5구역(267세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도 성공한 바 있다. 이어 이번에 2개 구역까지 확보하면서 3개 구역 총 900세대 이상을 서울 동북권에서 연속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

HS화성이 수주한 면목본동 5구역 조감도(사진제공-HS화성)

HS화성이 수주한 면목본동 5구역 조감도(사진제공-HS화성)

이는 단순 수주를 넘어 중랑구 면목동 일대를 중심으로 한 모아타운 통합 개발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1·3·4구역 수주까지 이어질 경우 면목동 모아타운 약 1500세대 규모의 대단위 주거 타운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성과다. 면목동 일대는 현재 신축 공급이 부족한 지역으로 최근에 정비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는 지역이다. 특히 GTX-B 노선 상봉역 신설, 면목선 경전철 등 교통호재가 맞물리며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HS화성은 이 같은 통합 개발을 통해 삼성물산의 스마트 시스템 ‘홈닉’은 물론 커뮤니티 특화설계 등 ‘파크드림 타운화 전략’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수도권에서 HS화성을 널리 알리는 브랜드 단지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HS화성 관계자는 “이번 연속 수주는 HS화성이 서울 및 수도권 정비시장에 본격 진출했음을 의미하는 상징적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략 지역을 중심으로 HS화성만의 기술력과 설계 경쟁력을 기반으로 랜드마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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