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 기대’ 삼전 DS 특별성과급 기준 발표, 10월 초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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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특별경영성과급 세부기준 안내가 10월 초로 연기됐다.

지난달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날 또는 내주에 이사회를 열어 특별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계획을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사진은 이날 삼성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날 또는 내주에 이사회를 열어 특별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계획을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사진은 이날 삼성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이날 조합원들에게 “특별성과급 세부 기준 안내가 10월 초로 지연됐다”며 “10월 초 정확한 공지 일정에 대해서도 노사가 사전 소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도 같은 내용을 사내망을 통해 임직원 공식적으로 알렸다. 당초 추석 직후 9월 마지막 주에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연기된 셈이다.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은 내년 특별경영성과급으로 1인당 수억원의 보상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5월 임금 협상 당시 개괄적인 부분은 노사간 협상을 통해 정해졌으나 구체적인 지급 기준은 안내되지 않았다. 10월 초 공지에는 지급 대상, 규모, 산정 방식 등이 구체적으로 안내될 전망이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5월 DS부문 영업이익의 10.5% 재원으로 하는 특별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 중 40%는 DS 전체 직원에게 균등하게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는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별도의 상한은 없고 자사주 형식으로 지급된다.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도 가능하고 나머지 3분의 2는 절반씩 1년과 2년간 매도가 제한된다.

한편 DS부문의 보상 확대에 따라 디바이스경험(DX)부문 임직원들의 불만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은 내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수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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