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김영범, 전국체전서 황선우 넘고 자유형 100m 한국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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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의 종전 기록보다 0.17초 앞서

김영범(강원체고)이 18일 전남 목포시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고등부 접영 100m 결선경기에서 51.97초로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기뻐하고 있다. 해당 기록은 다음 경기 남자 일반부 양재훈(강원)이 51.85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2023.10.18 뉴시스

김영범(강원체고)이 18일 전남 목포시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고등부 접영 100m 결선경기에서 51.97초로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기뻐하고 있다. 해당 기록은 다음 경기 남자 일반부 양재훈(강원)이 51.85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2023.10.18 뉴시스
김영범(강원도청)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황선우(강원도청)를 넘고 자유형 100m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김영범은 22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예선 3조에서 47초39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황선우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달성한 47초56을 0.17초 단축한 한국 신기록이다.

김영범은 전날(21일)에도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영범은 지난 21일 남자 계영 400m에서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과 팀을 이뤄 강원의 우승을 합작했다.

구간 기록 46초88을 작성한 김영범의 역영을 앞세운 강원은 3분11초52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달했다.

강원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지유찬, 이호준, 김지훈, 황선우가 세운 종전 기록인 3분12초96을 1초44 단축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김영범은 이날 오후 자유형 100m 결승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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