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신분당선 반월 연장사업’ 본격 논의…4개 지자체 공동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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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신분당선 반월 연장사업’ 본격 논의…4개 지자체 공동건의

업데이트 : 2026.08.11 16:36 닫기

11일 공동건의문 발표·서명
“5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돼야”
경기 서남부 경제권 연결 기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등 경기 서남부 4개 도시 시장 등 관계자들이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등 경기 서남부 4개 도시 시장 등 관계자들이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신분당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 건설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기존 신분당선 광교역에서 북수원 장안지구와 이목지구, 의왕역,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를 거쳐 안산 반월역까지 연결하는 총 14.54㎞ 길이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1일 김성제 의왕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과 함께 정부에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4개 지자체 시장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들은 “수원 광교에서 시작해 의왕, 군포, 안산으로 이어지지는 신분당선 연장선은 경기 서남부 지역의 연결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시대로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주요 도시로 접근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건의하는 철도노선은 ‘선교통 후입주’라는 국가정책에 부합하고, 첨단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해 미래세대 번영과 도시 발전의 전략적 가치를 지닌 국가적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수도권 서남부 시민들의 광역교통 환경 개선과 국가철도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그동안 ‘경기남부 광역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동탄-인덕원선’ 등 광역 철도망 구축에 힘을 쏟으며, 경기 남부권 교통난 해결을 위해 이웃 도시와 손을 잡아 왔다”며 “신분당선 연장선이 경기 서남부 도시공간을 재편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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