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났다” 42% “손실 봤다” 40%…개미들, 대통령 평가도 극과 극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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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수익 났다” 42% “손실 봤다” 40%…개미들, 대통령 평가도 극과 극 [한국갤럽]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올해 국내 주식 투자자들의 성적표가 엇갈린 가운데 투자 손익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와 향후 경기 전망까지 크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주식으로 수익을 낸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정부와 경기 상황을 낙관한 반면,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정반대의 시각을 보였다.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 가운데 국내 주식 투자자 43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이날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손익 여부를 묻는 질문에 42%가 ‘이익 봤다/수익권’이라고 답했고, ‘손해 봤다/손실권’은 40%였다.이어 ‘이익도 손해도 안 봤다’는 답변이 17%였고, 1%는 의견을 유보했다.올해 국내 주식 수익자(183명)의 59%는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손실자(171명)의 63%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뉴시스] 향후 경기 전망에서도 투자 손익에 따른 시각차가 나타났다.수익자는 ‘좋아질 것’(47%), ‘비슷할 것’(31%), ‘나빠질 것’(21%) 순으로 답한 반면, 손실자는 ‘나빠질 것’(47%), ‘좋아질 것’(31%), ‘비슷할 것’(21%) 순으로 답했다.향후 1년간 코스피 등락 전망을 두고는 전체 응답자의 37%가 ‘오를 것’, 29%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주식 투자자 중에서는 절반(50%)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과거 코스피 등락 전망 순지수(상승-하락)는 2021년 1월(코스피 첫 3000 돌파) +16, 2022년 9월(2300선, 과잉 유동성 여파·금리 인상) -35, 2026년 1월 +20, 그리고 이번 7월 +8이다.올해 1월 이재명 대통령 공약이던 5000선을 넘어선 코스피는 6월 장중 9385.59까지 기록 후 하락 조정을 받으면서 현재 7000선 턱밑에서 급등락하고 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 후 변동성이 매우 커졌지만, 2022년처럼 비관론 지배적 분위기는 아니다.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접촉률은 45.6%, 응답률은 10.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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